2024. 1. 27. 10:36

3차 선교지 방문

3차 우크라이나 헤르손 방문을 위하여

12023년 여름6.1~97

22023년 겨울10.28~12.11

320242월 중순으로 예정

 

전쟁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국이 안정되고 나서 선교지에 들어갈 것으로 계획하는 일은 꿈만 같습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 떨고 있는 남은 자들과 불도 없는 곳에서 싸우는 군인들, 언제 어떤 상황에 생명의 위험을 당할지 모르는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작은 구호품이라도 전달하여 사기를 높여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 방문을 다시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호품을 구하는 제자들의 소리 또한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식수와 이불, 침낭과 약품, 의료용 장갑이 필요하다는 저들에게 작은 복음쪽지를 넣어 전달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지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먼 나라에서 선교사가 다녀간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고 살아갈 힘이 난다면 이 일을 쉬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작은 것을 드려 저들이 살 희망이 생기고 잠시나마 목을 시원하게 하고, 몸을 녹일 수 있다면 어찌 이 일이 보람된 일이 아니겠습니까? 전쟁은 하나님의 손에 있어 진행되지만, 우리의 몫으로 주어진 사명은 이웃을 사랑하는 그 일을 여전히 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사는 생활도 녹녹하지는 않겠지만, 내 작은 것을 드려도 나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 이 일에 동참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사람을 기쁘게 하는 곳에 협력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44:3-4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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