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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21 비로비잔 교회 20주년 기념 예배 특송
  2. 2011.01.11 비로비잔에서 온 소식
  3. 2009.01.18 비로비잔 소식 3
  4. 2008.12.03 주님이 지금 오신다해도 걱정 없어요
2014. 6. 21. 18:59

비로비잔 교회 20주년 기념 예배 특송

비로비잔 교회 20주년 기념 예배때 아들 대진이가 특송을 했습니다. 


http://youtu.be/WT6mluhEoTw


http://youtu.be/HUK0DMhCUaU


열심히 신앙생활 중인 다샤와 함께도 찬양을 했구요


http://youtu.be/-_iZhOHn6SQ


들으시면서 함께 은혜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1. 1. 11. 22:11

비로비잔에서 온 소식


Здравствуйте дорогие Пастор, Самоним!!!

존경하는 목사님 사모님 안녕하세요!
Как у вас дела? Как ваше здоровье? Как дела в церкви?

삶과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교회는 별고 없으신지요?
 По Божьей благодати у нас все хорошо.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Правда у нас недавно воды не было,потому что в магазине нет отопления.

사실은 얼마 전에 옆 가게에 난방이 안되는 바람에 난방시설이 얼어버려서 교회에 물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Но сейчас мы пока все сделали.

그러나 지금은 공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Верующие передают вам большой привет.

성도들이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합니다. 
Рождество провели хорошо. Готовили сценку, танцы, восхваление.

크리스마스를 잘 마쳤습니다. 찬양과 춤, 성극을 했습니다.

 Приходили люди с газеты, напечатали как протестанские церкви проводят Рождество. 

신문사에서 다녀가서는  저희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행사 하는 것을 신문에 냈습니다.

Я отправлю вам эту статью из газеты.

기사나 난 신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У нас в этом году выпало очень много снега, даже некуда уже его убирать.

올해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이제 눈을 어디 내다 버릴 곳도 없습니다.   

  И также очень холодно. 

그리고 너무나 춥습니다.
Приходят новые прихожане и сейчас обучаю людей для работы с новообращенными людьми
새신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저는 새신자반을 담당할 일꾼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Одна женщина исцелилась от рака после общей молитвы,

한 여인이 기도를 받은 후 암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но за одну женщину мы еще молимся, чтобы она тоже исцелилась от рака.

또 다른 한 여인도 암에서 치료 받기를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Я все больше понимаю, как важно молиться за пастора.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실감해가고 있습니다.
Пастор простите меня, что я не так много за вас молился.

목사님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Мы молимся за вас и ваше служение, чтобы Господь Вас укрепил и благословил.

주님께서 두분의 사역을 붙들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위해서 기도합니다.
Максим из детского дома живет с мамой, приходит на молодежное служение.

막심은 고아원에서 나와 자신의 엄마와 함께 살면서 청년 부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009. 1. 18. 07:22

비로비잔 소식



오랫동안 비로비잔 소식을 전하지 못했었는데
사실 그동안 비로비잔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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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와 까쨔의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서
마리나와 까쨔가 가족 전도를 위해 열심을 내었는데요
얼마후 아버지가 암 선고를 받으시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돌아가셨습니다.
수요일에 돌아가셨는데
수요일에 비로비잔교회로 전화를 해보니
예배를 참석하고 주일 예배 준비 찬양 연습을 하고 이제 집에 돌아간다고
교회에서 까쨔가 전화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가슴이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텐데
예배를 드리러 나온 까쨔와 마리나가 감사했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복음을 전했는데
아버지가 영접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눈물을 삼키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겠다는 다짐이 되었습니다.

교회 땅 일부를 정부에서 돌려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10년이 넘도록 교회 부지였는데
세금도 다 내고 팔려고 내 놓은 상태에서 땅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일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해결되기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년을 맞이해
알렉산드르 목사님이 집사를 세웠다고 합니다.
피아노치던 청년 알리샤가 웬일로 자신해서 집사의 직분을 달라고 했다네요
또 성경일독으로 한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 연초행사처럼 당연히 해야 할 일인듯 하네요~ 조금 뿌듯합니다.
교회에서 스스로 밥을 해먹으면서 열심히 읽었다고 하네요

아!
연말에는 콘서트도 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겸해 전도 콘서트를 했다고 합니다.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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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3. 04:04

주님이 지금 오신다해도 걱정 없어요

한해를 보내는 것은 가볍고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못다 한 일들을 돌아보고 정리해야하고

돌아보아야 할 곳들을 살펴야하며

새 계획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일 년에 성경을 3독을 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비로비잔의 년 초 계획이다

우린 아직도 러시아의 계획들을 마무리해야한다.

우크라이나로 옮기면서 성경읽기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좀 늦춰진 것이다.

3독째 바쁘게 읽어야 하는 형편이 된 것이다.

어느 날.

열심히 성경을 읽다가 러시아에 있는 목사님(샤사)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눌렀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여자 음성이 들렸다

사모님인가? 그런데 목소리가 아니었다.

-누구세요?

-율랸데요 난 깜짝 놀랐다 우크라이나 율랴에게 전화를 한줄 안 것이다

-난 지금 러시아에 전화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우크라이나 율랴 네게 했구나.

-여기 러시아예요

-미안! 율랴 거기 교회야?

-집인데요( 러시아 앞 번호만 보고 누른 것이 율랴 핸드폰이었던 것이다)

-오~지금 거기 몇 시니?

-네! 12인데요

-그래 지금 뭣하고 있어 내일 주일인데 잠 안자고 누구랑 있는데?

-스따스와 막심(고아원 아이들 )과 함께 성경 읽고 있는 중이예요

-어디 읽고 있는데?

-네 지금 이사야 읽고 있어요. 빨리 읽어야 되는데...

너무나 바빠서 야심한 밤까지 성경을 읽고 있는 중이였다.

그들과 통화를 하고 나서 너무나 기뻐서 흥얼흥얼 찬양이 나왔다

예수님이 지금 오셔도 난 너무나 기쁘다.

씨앗에서 싹이 나고 열매가 맺고 있음에 ....

우리가 못다 한 일을 위해 고아원에 아이들을 돌봐 주고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늦은 밤까지 성경을 읽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주님은 뭐어라 하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