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시터에서

복음을 위해 택함을 받은 자

선교사 2019. 10. 9. 19:17

인터넷을 통하여 세상의 소식을 번에 들을 있는 것은 고요한 흑해 끝자락의 이곳에도 들려옵니다

신속한 정보가 세상이 시끄럽고 복잡함을 보고 느끼게 됩니다!

고국의 소식도 복잡하고 이곳 우크라이나 사건도 시끄럽습니다. 하나님께서 속히 해결해 주시길 원합니다.

세상은 어지럽게 돌아 갈 찌라도 복음을 위해 택함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흔들리지 말고

걸어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편 4:7~8)

주께서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이런저런 속에서도 저희는 복음의 자리를 지키며 주님이 이끄시는 데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동안 신학교에서 공부해

(알렉,안드레이) 11월에 한국에 가서 졸업장을 받는 동시에 목사임직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통역으로 19년을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신학을 마친 나딸리아에게는 신대원 졸업증과 함께 전도사로 임명을 하기로 했습니다. 11 달간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2019.12.3 목사 안수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기도와 물질로 우크라이나 헤르손 선교지를 위해 기도해 주신 사랑누리 선교회 이사장님 되시는 권성대 목사님과 사랑교회와. 이사님들에기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학교 사역을 인정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박요한 총장님과  교단과 노회장님 이하 모든 노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우크라이나 헤르손 선교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면서 후원해 주신 선교 동역자 님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도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6년 동안 복음으로  가르쳤습니다.  이들을 자라게 하시고 복음 전도자로 세우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제 목사 안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보다 먼저 이들이 주님 오시는 날까지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고 끝까지 달리기를 위하여 이번 신학교 기간에는 금식을 하며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금식을 3일 작정하고 시작했습니다. 2틀째 금식을 하는 중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금식을 하게 알렉은 근심과 걱정이 많았지만 견디고 있고, 범사에 인정이 많고 담대한 안드레이도 씩씩하게 견디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나탈리아도 걱정을 많이 했지만 현재는 문제 없이 견디고 있습니다.

동안 기도해 주시고 함께 세워 주신 동역자 여러분들의 수고의 열매임을 알려 드립니다.

 

아직도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도 부족하여 배울 것도 많고 흡족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능력 주시어 우크라이나에서 복음을 맡아 일할 사역자로 세워주시는 압니다. 주님 만나는 날까지 교만하지 않고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뒤돌아 서지 않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106:5)

나로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으로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하소서

김창호 김경자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