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시터에서

2015 성경학교

선교사 2015. 7. 10. 15:06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여름입니다. 


 6 28일부터 7 5일까지 일주일간의 여름 성경학교를 주님의 은혜로 잘 마쳤습니다.


기도해주신 선교 동역자와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올해는 100명의 어린이를 초청하는 것을 목표했는데

아쉽게도 70여 명의 아이들이 참석했습니다.

교사들까지 80여 명이 여름성경학교에서 땀을 흘렸습니다.

 

전에 참석했던 아이들은 이제 14세가 넘어 주일학교에 참석하지 못하기도 했고

이곳에서도 어린이의 수가 줄어드는 것이 눈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할 기회를 준비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이 시대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에 많은 관심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공사비를 위하여

청소년들의 수련회 장소로 글라드브까 교회가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마당 천2백 평을 스포츠 센터 겸 수련회 캠프 장소로 사용하고

헤르손 지역의 작은 교회들과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는 장소로 사용하려고

잔디와 시설물 설치를 위한 공사비가 필요합니다


2. 운영중인 신학교를 위하여

비록 적은 인원이 참석하고 있지만, 신학생들 모두가 바르게 훈련받고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위하여 기도로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3. 헤르손 시내 교회 건축을 위하여

생명샘 교회를 건축하고 후에 고려인 공동체 센터로도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4. 성도들을 위하여

영적으로 잘 성장하고 재직들이 잘 세워져 든든한 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5. 선교사 부부를 위하여

늘 지치지 않고 충만하며 영적으로 깨어있도록 끊임없는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